제11회 아시아경제공동체포럼 7~8일 개최.. ‘아시아 지역통합 논의

AECForum님

0

3489

2019.12.23 10:37

제11회 아시아경제공동체포럼 7~8일 개최.. ‘아시아 지역통합 논의’
염보연 기자 | 기사작성 : 2019-11-04 17:07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제11회 아시아경제공동체포럼(Asia Economic Community Forum; AECF)이 11월 7~8일 양일간 인천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다.

‘동북아의 새로운 질서 확립 전망 - 한반도 평화체제와 인천의 평화도시 구축’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금년 포럼에서는 지난해와 올해 들어 개최된 남북정상회담 및 북미정상회담에서 논의되어 온 비핵화 협상이 교착상태를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에서 한반도와 동북아에서의 새로운 질서 확립 전망과 이것이 아시아공동체구축 및 아시아지역통합에 가지는 함의를 논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또 인천시와 인천연구원이 주도하는 서해평화포럼과 공동으로 포럼이 개최된다. 인천대에서 공동주관기관으로 통일통합연구원, 동북아발전연구원 등이 참여하며 특히 인천대 40주년 기념 행사의 하나로 개최된다.

포럼의 주요 구성은 다음과 같다. ‘동북아에서의 신질서 구축인가? 무질서 시대로의 진입인가?’라는 주제 하에 열리는 총회 1과‘동북아에서의 경제전쟁인가? 경제공동체 구축인가? : 동북아에서의 위기와 기회’라는 주제로 열리는 총회 2에서 각각 관련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미국비교경제학회, 일본비교경제학회 및 중국 난카이 대학 등을 비롯한 12개 국내외 기관과 학회 등이 공동주관기관으로 참여하며 통일부와 인천시 등 5개 기관이 후원을 하며, 2일 간 총 15 개의 세션에 58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아시아경제공동체재단 산하의 청년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학생모의아시아연합총회(MAU; Model Asian Union)는 대상으로 통일부 장관상이 주어지며 아시아 지역통합을 향한 통일 비전과 청년들의 역할에 대해 토론한다.

또 아시아경제공동체재단 이사장인 인천대 박제훈 교수의 ‘2019 인천선언(Incheon Declaration 2019)’이 발표될 예정이다.



twitter facebook google+